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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신호 위반 추정 오토바이-승용차 충돌 인근 지나던 간호사,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단 독] 익산 오토바이 사고 심정지 운전자, '시민 영웅'이 살렸다교차로 신호 위반 추정 오토바이-승용차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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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 한 교차로에서 18일 오후 오토바이와 소형 승용차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2번이나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나 현장을 지나던 시민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목숨을 구했다.
익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경 익산시 고려정형외과 사거리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승용차 운전자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좌회전 신호를 받고 교차로에 진입해 주행하던 중 직진해 오던 오토바이가 승용차 오른쪽 조수석 측면을 그대로 충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씨(40대 추정·남)가 머리에 많은 피를 흘리며 의식을 잃고 심정지 상태에 빠지는 등 위급한 상황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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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자칫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순간 마침 사고 현장을 지나던 간호사 B씨가 지체 없이 다가가 A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시도했다.
B씨는 심정지가 온 A씨를 상대로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적절한 응급처치 덕분에 A씨는 현장에서 극적으로 소생해 출동한 경찰에게 다시 인계했다고 전했다.
현장을 취재 중이던 언론 취재진은 A씨의 목숨을 구한 간호사 B씨와 현장에서 직접 인터뷰를 진행해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확인했다.
경찰로부터 최초 오후 3시 15분 경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당시 시내 관내 구급차량이 모두 출동 중인 상황이어서 가장 가까운 금마 지역대의 구급차를 긴급 투입했다.
익산소방서 관계자는 “응급차량이 현장에 오후 3시 21분경 도착했으며 현장 조치를 마친 뒤 바로 A씨를 원광대학교병원으로 응급 이송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블랙박스 및 주변 CCTV 영상,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시간대와 신호 위반 여부 등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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