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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104·107번 노선 및 정류장 조정·보완 대책 설명 주민, 일방적 행정 아닌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위한 세심한 대책 요구 정영미 시의원 "행정은 시민 의견 적극 수렴해야" 104번 버스 노선 재개 관련 주민 설명회익산시, 104·107번 노선 및 정류장 조정·보완 대책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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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최근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교통 불편을 겪어온 부송동 제일 5차 아파트 및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발 빠르게 개최하고 구체적인 노선 보완 및 개선 대책을 제시했다.
시는 14일 오전 부송동 제일5차 관리사무소에서 민경수 건설국장 및 시 관계자들과 정영미, 손문선 시의원이 함께한 가운데 주민들을 상대로 104번 및 107번 노선 조정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노선 개편으로 인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불편 호소와 민원 제기에 대해 숙고 끝에 내린 보완책들을 주민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하는 내용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서 시 관계자는 최근 아이파크 앞까지 도보로 이동해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존처럼 107번 노선을 부영 5차 아파트 정문 정류소를 경유하도록 환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104번 운행과 관련해 출퇴근 및 등하교 시간대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했다.
또한, 부영5차 아파트 정류장은 104번과 107번이 경유하고 아이파크 앞 정류장은 신설된 106번 노선이 경유하도록 이원화하여 주민 혼선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제일 5차 주민 A씨는 “그동안 사전 의견 수렴이나 공청회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된 행정 처리로 인해 큰 혼란을 겪었다”며 “교통 약자인 어르신들과 학생들의 이동권을 보장해 달라”며 좀 더 세심한 대책을 요구했다.
이에 박종완 익산시 교통행정과장은 “교통 약자분들이 버스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운수업계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개선해 나가겠다”며 “향후 대규모 노선 개편 등 중대한 사안이 있을 때는 반드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절차를 거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정영미 시의원 역시 “도시가 확장되면서 다양한 편리함을 만드는 과정이지만 그 과정은 행정 주도가 아닌 인근 주민들과의 사전 소통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행정이 시민들의 의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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