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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고군산·심포 복합거점 연계 새만금크루즈·부안마리나·고창해양치유 집중 육성 민간투자·지역기업 참여로 지역경제 활력, 관광소비·일자리 창출 선순환 해양레저관광을 성장산업으로… 체류·소비형 생태계 조성전북자치도, 고군산·심포 복합거점 연계 새만금크루즈·부안마리나·고창해양치유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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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인구를 포함한 관계인구 유입확대로 관광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웰니스를 추구하는 경향까지 더해져 단순 관람형에서 레저·체험·휴양·미식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새만금신항 크루즈 관광, 부안 궁항 마리나항만, 고창 해양치유센터 민간투자와 지역기업 참여를 넓혀 관광소비가 일자리 창출로 잇는 산업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는 지역별 관광거점과 숙박·음식·레저서비스 등 연관 산업을 하나로 이어 관광객의 체류오 소비를 늘린다는 구상이다.
관건은 관광 소비와 산업을 연결할 수 있는 산업기반 구축에 달려 있다.
전북은 새만금과 고군산군도, 변산반도, 고창갯벌, 김제 심포 등 우수한 해양관광자원에도 관광소비와 산업의 연결구조는 취약하다는 지적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북의 해양관광 소비 규모는 2024년 기준, 8,368억 원으로 전국(38조 9,208억원)의 2.1%에 불과하다. .
도내 마리나업 5개소, 수상레저사업장 24개소 등 관련 산업기반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도는 지난해 12월 신규 크루즈 기항지로 선정된 새만금신항을 국제 크루즈 관관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크루즈항의 거점화를 도모하기 위해선 2선식에서 4선식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대형 선박 접안이 가능한 부두시설 확보와 함께 배후부지 개발을 민간투자 방식에서 국가 재정 전환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크루즈 관광객의 지역 내 소비 확대와 관련해선, 숙박·음식·쇼핑·관광서비스 이용으로 연결해 크루즈 관광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부안 궁항을 마리나·해양레저산업 성장거점으로 조성한다.
사업은 앞서 2020년 해수부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 반영된 이후 12월까지 제3자 제안 공고가 진행되고 있다.
사업시행자 지정과 중앙항만정책심의회 심의,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9년 착공할 예정이다.
도는 궁항 마리나항만을 변산반도 일원 해양레저관광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변산·격포·채석강 등 기존 관광자원과 마리나를 연계해 요트·세일링 체험, 해양레포츠, 숙박·미식을 결합한 사계절 관광상품을 발굴할 계획이다.
고창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과 명사십리 해안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앞세워 해양치유·웰니스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난다.
도는 내부터 2031년까지 총 300억 원을 투입해 고창군 해리면 일원에 연면적 약 6,000㎡ 규모의 해양치유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갯벌·해수 등 지역 해양자원을 활용한 치유시설과 연구·교육시설, 야외 치유공간 등이 들어선다.
대규모 복합해양관광거점을 조성하는 중장기 사업도 발굴한다.
고군산군도는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와 군산 오션팔레트를 중심축으로 해상인도교, 섬잇길, 해수욕장 등 기존 자원을 하나로 광역 복합해양레저관광거점으로 키우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 중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는 총 2조2,818억 원 규모의 민간개발계획으로 호텔·리조트와 인공해변, 상업시설 등 복합 관광시설이 계획돼 있다.
도는 국가계획 반영 여부와 사업 타당성, 재원 확보 가능성 등을 검토해 해양교육·레저·관광·숙박 기능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사계절 해양레포츠·해수욕장 활성화로 지역소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정부의 제1차 해양레저관광 진흥 종합계획과 연계한 '전북 해양레저관광 진흥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별 해양관광자원과 산업기반을 종합 분석하는 한편 핵심산업 육성과 관광거점 조성, 콘텐츠 개발, 민간투자 유치를 아우르는 중장기 발전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해양레저관광의 기획·개발·콘텐츠·산업육성을 총괄할 전담 추진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철태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전북의 바다와 섬을 단순히 보고 즐기는 관광자원을 넘어 지역경제를 이끄는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크루즈·마리나·해양치유 등 핵심산업과 지역별 관광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 도민과 지역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체류·소비형 해양레저관광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연식 기자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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