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5시부터 웅포 산정호수가든서 개최
깊어져 가는 가을밤, 해마다 10월의 마지막 날이면 아름다운 가을 정취 속에 이웃들과 함께 따스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마련된다.
익산 웅포면에 위치한 산정호수가든(대표 이강주)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13회 시월의 마지막 밤’ 행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오는 31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가운데 어느덧 익산을 대표하는 가을 문화 나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13년 산정호수가든 이강주 대표가 사비를 털어 음식과 음악을 준비하고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나누던 작은 모임에서 시작돼 2015년부터 입소문을 타고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현재는 매년 1,000여 명이 찾는 익산의 대표적인 행사로 성장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시기를 제외하고는 매년 10월 31일마다 이어진 이 행사는 주민과 방문객들이 마당에 모여 음식을 나눠 먹고 공연을 즐기는 따뜻한 화합의 장으로 명성이 높다.
올해 행사 역시 다채로운 특별 공연이 마련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감성을 적시는 통기타 공연을 비롯해 도전가요열전 우승자인 초대 가수 김미정의 무대와 흥겨움을 더할 품바 공연 등이 가을밤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강주 산정호수가든 대표는 “아름다운 시월의 마지막 밤, 음악과 웃음이 함께하는 특별한 자리에 많은 분들을 초대한다”며 “함께 해 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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