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고군산섬잇길 개통 기념 걷기행사 성료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6/11/02 [16:19]
군산시·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협업 방축도~말도 해상인도교 전 구간 완주

군산시, 고군산섬잇길 개통 기념 걷기행사 성료

군산시·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협업 방축도~말도 해상인도교 전 구간 완주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6/11/02 [16:19]

 

군산시는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가 협업해 개최한 고군산섬잇길 개통 기념 걷기행사가 2일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초 10월 27일 개통 기념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었으나, 기상 악화로 여객선이 결항되면서 11월 2일 걷기 행사 중심으로 일정을 조정해 진행됐다.

 

고군산섬잇길은 말도·명도·방축도 등 고군산군도의 섬들을 해상인도교로 연결한 걷기 길이다. 지난 8월 제3교(명도~광대도)가 완공되면서 전 구간이 임시 개통됐으며,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식 개통을 알렸다.

 

수도권 걷기 동호회 회원과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오전 8시 40분 장자도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고 방축도에 입도한 뒤, 방축도를 시작으로 광대도, 명도, 보농도, 말도까지 이어지는 고군산섬잇길 전 구간을 완주했다. 특히 탁 트인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서해의 천혜 비경을 감상하며 해상 트레킹의 진수를 만끽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걷기행사는 고군산섬잇길의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섬 관광 활성화 기반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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