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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선풍기ㆍ에어컨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선풍기ㆍ에어컨에서 발생한 화재는 320건에 달한다. 화재 원인은 과열이나 과부하, 전기적 요인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에어컨 등 냉방기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벽과 10㎝ 이상 거리를 두고 실외기를 설치해야 한다. 또한 에어컨 사용시 실외기실은 항상 개방돼 있어야 한다.
에어컨은 장시간 사용했을 경우, 잠시 전원을 끄고 실외기실의 열을 식히고, 사용하지 않을 땐 전원을 뽑는 것이 좋다. 전력소비가 큰 에어컨과 실외기 연결선은 단일전선을 사용하고 실외기에 쌓인 먼지ㆍ쓰레기는 자주 치워 관리해야 한다.
오정철 서장은 “노후화된 실외기의 전기적 원인뿐 아니라 냉방기기의 과다한 사용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에어컨 사용 시 실외기실은 반드시 개방해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전했다. /황휴상 기자 hjh4691@daum.net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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