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육성 ‘나리’ , 전주 정원마당 속 ‘나리 정원’꾸며

이증효 기자 | 기사입력 2026/05/10 [18:03]
제6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참가… 정원용 국산 나리 보급 기반 마련·농가 소득 향상 기대

전북농기원 육성 ‘나리’ , 전주 정원마당 속 ‘나리 정원’꾸며

제6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참가… 정원용 국산 나리 보급 기반 마련·농가 소득 향상 기대

이증효 기자 | 입력 : 2026/05/10 [18:03]

▲ 제6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나리품종이 전시돼 있다.     ©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전주월드컵광장과 덕진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6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자체 육성한 나리 신품종의 우수성과 정원 활용 가능성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한바탕 전주 정원마당, 시민이 만드는 하나의 정원’을 주제로, 올해 처음으로 행사 공간을 월드컵광장에서 덕진공원까지 확대해 정원산업전, 정원 전시, 시민 참여형 정원 조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북농기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골든붐’, ‘썸머비치’, ‘스칼렛붐’, ‘레드원’ 등 다양한 화색과 화형을 갖춘 나리 품종을 활용해 나리정원을 조성하고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나리가 단순한 절화용 화훼를 넘어 정원 공간을 채우는 경관식물로서의 가치에 주목했으며, 초화류와의 조화를 통해 가정 정원, 도시형 화단, 공공녹지 등 다양한 공간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농기원은 그동안 수입 품종에 의존해 온 국내 나리 시장에서 도내 육성 품종의 실용성과 경쟁력을 알리고, 정원용 신수요 창출을 위한 보급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상영 원예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전북농기원이 육성한 나리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정원산업 현장에서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정원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경쟁력 있는 신품종 개발을 통해 화훼산업의 지속 성장과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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