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제1국가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를 위한 도로 구간 공사가 당초 계획보다 장기화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불편과 상권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익산시의회 손진영 의원(진보당, 동산·영등1동)은 지난 29일 금강동 324번지 일원 공사 현장을 찾아 인근 주민과 익산시,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공사 진행 상황과 주민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주민들은 “공사 장기화로 소음과 진동, 도로 이용 불편이 계속되고 있으며 차량 통행 감소로 상권 침체까지 겪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 “익산시가 공사 지연에 대한 충분한 설명조차 하지 않아 답답함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익산시 관계자는 “공사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죄송하다”며 “공사 진행 상황을 주민들에게 적극 안내하고 임시포장과 공정 개선 등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진영 의원은 “환경안전을 위한 시설 설치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주민들의 생계와 일상이 희생돼서는 안 된다”며 “행정은 주민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사 기간 단축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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