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 첫 삽…도민 재활의료 기반 구축 기대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6/07/07 [17:28]
권역재활병원·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통합 건립… 내년 개원 목표

예수병원 부지에 170병상 규모 권역 재활의료 거점 조성

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 첫 삽…도민 재활의료 기반 구축 기대

권역재활병원·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통합 건립… 내년 개원 목표

예수병원 부지에 170병상 규모 권역 재활의료 거점 조성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6/07/07 [17:28]

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이 첫 삽을 떳다. 

 

7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 건립사업이 전주 예수병원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기공식에는 이원택 도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전주시장, 전주시의원, 예수병원 관계자, 장애인단체 등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했다. 

 

특히 권역재활병원과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통합 건립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재활의료를 연계하는 통합 재활의료체계다. 

 

병원은 내년 개원을 목표로 예수병원 제2주차장 부지에 총사업비 764억 원을 투입해 지하 3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7,103㎡ 규모로 건립된다. 

 

여기에 150병상 규모의 입원병동과 20병상 규모의 낮병동, 재활 전문 외래진료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전북은 장애인 비율이 7.4%로 전국 평균(5.1%)보다 높지만 전문 재활의료 인프라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재활치료를 위해 다른 지역을 찾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통합재활병원이 개원하면 도민들이 지역에서 전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특히 급성기 치료부터 회복기 재활까지 연속성 있는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권역 재활의료 전달체계를 구축, 장애인과 고령자 등 재활이 필요한 도민의 의료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지역 공공의료 안전망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원택 도지사는 "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은 단순한 병원 건립을 넘어 도민 누구나 지역에서 끊김 없는 재활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라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민의 의료 접근성 향상 및 지역 재활의료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은 장애인과 재활환자가 지역에서 전문적이고 연속적인 재활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성되는 권역 거점 재활의료기관이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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