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책은 숭림사 정혜원이 국가 보물로 지정됨에 따라 문화유산 가치에 맞는 화재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목조건축물 특성상 화재 시 연소 확대가 빠르고 진압 과정에서 원형 보존과 훼손 최소화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만큼 사전 대응계획과 반복 훈련이 중요하다.
소방서는 지난달 8일부터 24일까지 인명대피와 초기대응에 관한 현장대응 매뉴얼을 전면 정비했고, 28일에는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해 소방차 진입로와 소방용수 위치를 점검하고 건물 외관을 살피며 목조·부재·지붕·현판 등 건물별 보호 우선순위를 세분화했다.
특히 산림과 인접한 사찰 특성을 반영해 산불 확산 대비 방어선 구축, 목조 본체 이격방어, 유물 소산 우선 절차 등을 매뉴얼에 추가 보강해 화재진압 여건을 철저히 확인했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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