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B-푸드 루키즈 교육생, ‘월드푸드 챔피언십 금상’ 쾌거

심정식 기자 | 기사입력 2026/11/05 [16:42]
카페오지 이미라 대표-부안진성빵카페 이주아 제빵사
부안 농특산물 활용 디저트 개발 전국대회 금상 수상

부안군 B-푸드 루키즈 교육생, ‘월드푸드 챔피언십 금상’ 쾌거

카페오지 이미라 대표-부안진성빵카페 이주아 제빵사
부안 농특산물 활용 디저트 개발 전국대회 금상 수상

심정식 기자 | 입력 : 2026/11/05 [16:42]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운영하는 ‘부안에서 배우는 프리미엄 디저트 클래스’ 교육생 2명이 지난 1일 열린 ‘2026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제과·디저트 전시경연 분야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상자는 카페오지 이미라 대표와 부안진성빵카페 이주아 제빵사다. 이들은 동진감자와 부안 오디로 만든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선보여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교육은 부안군 B-푸드 루키즈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의 체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디저트 개발과 상품화에 중점을 둔 실전형 창업 교육과정으로 기획됐다.

 

10월 15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8회에 걸처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부안 밀과 소금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달콤댁 김현아 한과·디저트 명인이 맡았다. 김 명인은 월드푸드 챔피언십 대상과 국회의장상, 농림부장관상 등을 수상하고 2025년 K-푸드 분야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전문가로, 출전작의 구상부터 완성까지 교육생들을 세심하게 지도했다.

 

이렇게 탄생한 수상작은 부안의 지역 식재료와 특색을 담아내며 금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상품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부안진성빵카페는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김민중 팀장이 우리농산물과자 부문 장려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금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수상작은 카페오지와 부안진성빵카페에서 판매를 시작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부안에서 전국대회 수상작을 맛볼 수 있게 됐다.

 

카페오지 이미라 대표는 “부안에서 명인께 직접 배우고 큰 무대에서 상까지 받게 되어 아직도 꿈만 같다. 이 맛으로 부안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안진성빵카페 이주아 제빵사는 “지역에서 이렇게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부안군의 지원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 부안을 대표하는 제빵사로 성장해 우리 고장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심정식 기자 sjs2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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