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공공기관 협업 통해 도정목표 달성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1/31 [18:45]
12개 출자·출연기관과 2023년 경영성과목표 성과계약 체결… 30건 신규 추가 총 143건

도, 공공기관 협업 통해 도정목표 달성

12개 출자·출연기관과 2023년 경영성과목표 성과계약 체결… 30건 신규 추가 총 143건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3/01/31 [18:45]

전북도와 12개 도 출자·출연 기관 등이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도정목표 달성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도는 31일 도 산하 출연기관장의 경영성과 목표 점검 및 기관별 맞춤 경영목표를 토대로 기관장과 경영목표 성과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도정 목표 달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계약은 12개 도 출자·출연기관장하고만 체결이 이뤄졌다. 

 

나머지 전북개발공사, 신용보증재단, 자동차융합기술원, 군산의료원 등 4개 기관은 신규 임명된 후 1개월 내에 성과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지만 기관에 따라서는 계약체결이 다소 지연될 전망이다. 

 

먼저 전북개발공사의 경우에는 지난해 신임 사장이 채용됐지만 각종 논란이 제기되면서 임명된지 3주 만에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재공모에 돌입한 상태다. 

 

신용보증재단은 최종 후보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10일경 인사청문회가 열릴 예정임에 따라 성과계약은 이르면 2월 말 늦어도 3월 중순은 돼야 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융합기술원과 군산의료원 등도 공석인 상태로 최종 후보자가 선정되면 각각 해당 상임위원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친 후 신용보증재단과 비슷한 시기에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앞서 열린 올해 출연기관장 경영성과 목표 설정 보고회를 통해 전북연구원을 비롯, 12개 출연기관의 지난해 주요 성과 점검 및 올해 핵심 목표에 대한 비전과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12개 출연기관장의 경영성과 목표 수는 총 143건으로 30건이 신규로 추가됐다. 

 

이 중 ‘도·공기업 출연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포함한 성과지표 30건이 신규 추가됐다.

 

전북연구원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특례 100건을 발굴하고, 전북테크노파크는 136억원을 투입해 161건의 기업 기술애로를 해소할 예정이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전북일자리센터를 통한 1,500명 취업연계,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농생명산업 수도 실현을 위한 농생명·그린바이오 사업 기획 9건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 밖에도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경력단절 여성 4,070명의 취업지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대상의 문화예술교육 참여자 1,350명 달성,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은 콘텐츠 기업 육성을 통한 신규 일자리 120개 창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여기에 도와 산하 공공기관은 ‘도·공기업 출연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전 기관 공통지표로 추가했다.

 

도는 성과목표 달성여부를 평가해 평가 결과에 따라 기관장의 연임 여부, 기관장 성과급 지급(0~120%)에 활용함으로써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고 끊임없는 경영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노홍석 도 기획조정실장은 “전북 도민경제 부흥, 농생명 산업 수도, 문화·체육·관광 산업 거점 조성 등 도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도정의 한 축으로서 공기업·출연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며 “긴밀한 소통 및 협업을 통해 모든 기관이 올해 경영목표와 더불어 도정목표도 차질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출연기관 경영목표 성과계약은 지방차지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의거해 체결됐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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