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폭염 자연재난 총력대응기간을 오는 17일까지 15일간 운영한다.
3일 이원택 전북도지사는 간부회의를 통해 "폭염은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인 만큼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라"며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과 취약계층 보호에 최우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도는 노인과 장애인, 독거가구, 야외근로자, 농업인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확인과 안부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건설 현장과 제조업체처럼 야외 작업이 이뤄지는 사업장은 폭염 대응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들여다본다.
폭염이 절정에 이르는 시간대에는 작업시간 조정 및 작업을 멎추도록 안내해 근로자들이 충분히 쉴 수 있도록 관리하도록 했다.
농축산 분야에선 농작업 자제와 휴식, 충분한 수분 섭취를 당부하는 한편 축사 환기와 냉방시설 가동 상황을 점검한다.
이원택 도지사는 "폭염이 심화되는 만큼 읍면동별로 취약시간대 행정, 기관, 민간이 협업해 취약계층과 야외근로자, 농업인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은 당분간은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며 "주변에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이나 폭염 취약계층이 있는 경우 안부를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