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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3일 지방정부·공공기관 대상 시범운용구역 지정 설명회 개최 전북도, 국토부 공모 용역비 지원 향후 공공형 시범 사업 공모 진행 시 추진 여부 검토 예정 K-UAM 초기 상용화의 첫걸음, ‘시범운용구역’ 지정 추진정부, 13일 지방정부·공공기관 대상 시범운용구역 지정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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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 및 도심항공교통(UAM) 비행 쇼케이스에서 UAM 기체가 비행하고 있다. © |
정부가 도심항공교통(K-UAM)의 발전과 기술주도 성장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 착수에 본격 나선 가운데 초기 상용화를 위한 핵심 기반인 '시범운용구역' 지정에 나서핵심 부품의 국산화 실현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와 관련해 초기 시범서비스 개시를 위한 구체적인 시범운용모델을 수립, 전문인력 양성 프로젝트를 본격 착수했다.
모델은 기존 항공체계와의 조화를 통해 안전성 최우선 확보에 단계적 접근을 채택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시범운용구역, 운항거리 50km, 조종사 탑승 필수 등의 기준은 운항조건을 단순화하고 안전관리가 용이하도록 설정했다.
이를 통해 초기 운항의 안전성을 검증한 후 운항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시범운용을 통해 축적한 운항경험과 안전 데이터를 토대로 운항범위와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13일 UAM 사업을 준비 중인 지방정부와 공공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028년 도심항공교통 초기 상용화를 위한 핵심 기반인 '시범운용구역' 지정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시범운용구역 지정 설명회'를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시범운용구역'은 UAM 초기 상용화를 위해 실제 서비스를 준비, 검증하는 구역이다.
그동안 고흥 실증단지, 아라뱃길 등 실증사업구역에선 교통관리체계 등 핵심기술을 검증했다.
국토부는 이를 토대로 UAM의 실제 서비스 준비를 위한 시범운용구역 제도를 새롭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범운영구역에선 버티포트 등 기반시설 구축 및 항로와 공역을 설계·협의하는 등 실제 운항환경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사람·화물운송, 관광 등 다양한 UAM 서비스를 운용할 계획이다.
특히 '도심항공교통법'에 따른 규제 특례를 적용해 실제 운항 경험을 축적하는 동시에 안전성과 제도 운영방식을 단계적으로 검증, 초기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초기 상용화를 추진하는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은 시범운용구역으로 지정 받아야 지역 특성에 맞는 UAM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다.
국토부눈 본 신청에 앞서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예비신청 공모를 진행해 공역, 버티포트, 안전관리 등 주요 사항을 사전 검토·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도심항공교통 시범운용구역 지정 신청이 가능한 광역자치단체로 평가를 거쳐 8~9월 중 2개 내외 사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는 UAM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 방향 및 서비스모델의 타당성 △현장 여건을 고려한 버티포트 건설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선정된 지자체는 사업당 최대 10억원까지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관의 원활한 사업 준비를 위해 '시범운용구역 운영계획서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지난달 발표한 '초기 상용화 운용모델(안)'을 반영해 UAM 서비스 모델과 버티포트 구성, 운항 방식, 운항횟수 등 시범운용구역 운영에 필요한 세부 기준을 담았다.
이와 관련,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부 이번 공모에는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이번 국토부 공모는 용역비용만 지원한다"면서 "기관 및 부처는 지자체 부담인데다 무엇보다 안전성 문제도 있어 올해는 공모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공공형 시범사업 방향에 초점을 맞춰 용역을 진행했던 만큼, 용역결과를 토대로 향후 관련 공모가 진행되면 추진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도는 지난해 UAM 관련 기관 및 전문가, 도내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UAM 실증·서비스 기반 구축 및 관련 산업 육성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최종보고회에선 △교통·의료 취약지에서의 초기 서비스 모델 검토 △관련 인프라 구축안 제시 △UAM 산업 육성 정책 수립 등을 발표했다.
연구용역 결과 UAM 초기 버티포트(수직이착륙장) 최적 후보지로는 교통 취약지와 공공의료망을 연결하는 익산역-전북대병원-진안군의료원 및 익산역-전북대병원-남원의료원 노선이 검토됐다.
중장기적으로는 관광형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새만금공항, 고군산군도, 위도까지 노선을 확장하는 계획 등이 제시된 바 있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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