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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의료 쏠림 잔혹사 끊어야… 교육·실습·수련 완결형 공공의료 거점 남원에 구축하라” 제10대 의회 개원 후 5분 발언·건의안 채택에 이어 대정부 직접 행동으로 수위 높여 남원시의회, 세종 보건복지부 방문 “국립의전원·국립중앙의료원 남원 연계 유치” 공동 성명서 전달“수도권 의료 쏠림 잔혹사 끊어야… 교육·실습·수련 완결형 공공의료 거점 남원에 구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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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의장 한명숙) 전체 의원이 10일 세종특별자치시 보건복지부를 직접 방문해 ‘국립의학전문대학원(국립의전원) 남원 설립 및 국립중앙의료원 연계 유치’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전달하고 보건복지부 관계자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일 남원시의회, 남원시애향운동본부, 국립의전원유치 남원시민연대가 공동 연석회의와 결의대회를 통해 발표한 성명 내용을 정부 중앙부처에 직접 전달하고 강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남원시의회는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에 따른 국립의전원 서울 배치안에 대응해, 단순한 의전원 유치를 넘어 ‘국립의전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의 남원 연계 유치’라는 확대된 공공의료 거점 구축 방향을 제시하며 대정부 촉구 수위를 끌어올렸다.
보건복지부에 전달된 성명서에는 ▲수도권 중심의 공공의료 정책 규탄 ▲지역 중심의 국가 공공의료 정책 전환 요구 ▲국립의전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을 연계한 ‘국가 공공의료 거점’의 남원 조속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남원시의회는 “남원은 2018년부터 정부 약속에 따라 국립의전원 부지 확보와 행정절차를 가장 먼저 준비해 온 곳”이라며 “전북·전남·경남을 잇는 지리적 중심지로서 교육·실습·수련·연구가 완결되는 공공의료 거점을 구축할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한명숙 남원시의회 의장은 “붕괴 위기에 처한 지방 필수 의료를 살리고 지역소멸을 막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의 책임”이라며 “정부가 남원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지역 필수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결단을 내릴 때까지 의회와 시민이 하나 되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송채정 기자 scj14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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