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턱 낮춘 전북자치도청…‘도민주권 전북시대’ 실현을 위해 청사 전면 개방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6/08/10 [16:40]
청사 출입 관리 훈령 개정 절차 완료, 열린 청사 운영

별도 절차 없이 평일 근무시간 중 자유롭게 도청사 방문 가능

비상상황 발생 시 제한 운영·순찰 강화 등 보안 공백 방지

문턱 낮춘 전북자치도청…‘도민주권 전북시대’ 실현을 위해 청사 전면 개방

청사 출입 관리 훈령 개정 절차 완료, 열린 청사 운영

별도 절차 없이 평일 근무시간 중 자유롭게 도청사 방문 가능

비상상황 발생 시 제한 운영·순찰 강화 등 보안 공백 방지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6/08/10 [16:40]

 

전북특별자치도청사가 도민들에게 전면 개방된다. 

 

전북자치도는 도민의 행정 접근성 향상 및 열린 도정을 실현하기 위해 청사 출입 관련 훈령 개정을 완료함에 따라 이날부터 개방을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개정된 훈령에서는 도민 편의를 위해 그동안 명시돼 있던 방문증 발급 절차 조항을 삭제했다. 

 

방문객 확인 절차는 비상 상황 발생 시에 한해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청원경찰의 임무도 방문증 발급 관련 업무를 없애는 대신, 청사 보안 강화와 방문객 안내를 중심으로 새롭게 정했다.

 

이번 조치로 평일 오전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민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청사를 자유롭게 드나들며 각 부서를 찾을 수 있게 됐다.

 

도는 개방에 따른 보안 공백을 막기 위해 출입증 발급을 맡던 청원경찰의 역할을 시설 안내 중심으로 전환하는 한편 청사 내부와 외곽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단 집회·시위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스피드게이트를 가동할 계획이다. 

 

또한 일과시간 이후에는 부서별 사무실 출입 보안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이원택 도지사는 "우리가 지향하는 '도민주권 전북시대'는 청사의 문턱을 낮추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개방을 시작으로 도민들이 행정의 주인임을 일상에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세심하게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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