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관광재단, 장애예술교육 프로젝트 성과공유주간, 전시‧포럼 개최
'사이:예술학교' 4년 경험 공유하고 장애예술교육의 다음을 묻다완주문화관광재단, 장애예술교육 프로젝트 성과공유주간, 전시‧포럼 개최
완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유희태)의 장애예술교육 프로젝트 '사이:예술학교'가 2023년 시작 이후 4년간 축적해온 장애예술의 경험과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오는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복합문화지구 누에 아트홀에서 성과공유주간을 운영한다.
'사이:예술학교'는 장애인을 단순한 문화예술교육 참여자가 아닌 예술적 표현의 주체로 바라보고, 예술가와 참여기간, 참여자가 함께 교육과정을 만들어가는 과정 중심의 장애예술교육 프로젝트다. 지난 4년간 17명의 예술가, 7개 기관과 함께 미술‧음악‧연극‧사운드‧퍼포먼스‧융합예술 등 다양한 예술교육을 운영하며, 총 192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1,440명이 참여했다.
특히 연구모임‧멘토링‧현장모니터링을 통해 참여자의 반응과 현장의 질문을 함께 살피고, 이를 다음 교육에 반영하며 참여자의 특성과 속도를 존중하는 교육방식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이번 성과공유주간은 4년간 쌓아온 교육의 과정과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장애예술교육의 다음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전시 '여러, 다양한, 갖가지 [사이]'는 참여자와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온 작품과 사진, 영상, 교육과정 기록 등을 통해 서로 다른 사람들이 예술 안에서 만나고 관계를 만들어온 과정을 선보인다. 완성된 작품뿐아니라 함께 머물고 고민하며 만들어온 시간과 관계의 흔적도 함께 담아낸다.
특히 8월 28일 오후 2시에는 성과공유 포럼 '장애예술교육, 다음을 묻다'가 열린다. '사이:예술학교'에 참여한 예술가와 기관, 교육 참여자, 멘토가 한자리에 모여 현장에서 경험한 변화와 고민을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완주의 장애예술교육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함께 이야기한다.
완주문화관광재단 정철우 상임이사는 “'사이:예술학교'는 지난 4년간 현장에서 질문하고, 함께 고민하며 만들어온 장애예술교육의 과정”이라며 “이번 성과공유주간이 그동안의 경험과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앞으로 지속가능한 장애예술교육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이:예술학교' 성과공유주간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포럼 역시 장애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 예술가와 기관, 관계자,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명수 기자 ms111377@naver.com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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