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지역-필수-공공의료 추진전략 중앙-지방 협의체 개최
권역책임의료기관 역량 강화 및 AI 기본의료 전략 등 현장 적용방안 논의
지역필수의료, 새판 짠다
제4차 '지역-필수-공공의료 추진전략 중앙-지방 협의체 개최
권역책임의료기관 역량 강화 및 AI 기본의료 전략 등 현장 적용방안 논의
온라인편집팀 | 입력 : 2026/09/10 [17:35]
앞으로 지방정부가 지역 실정에 맞는 의료공백 해소사업을 기획, 추진이 가능할 전망이다.
의료 취약지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일차의료와 재택 협진을 도입해 전국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을 연결하는 공공의료 AI 플랫폼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10일 보건복지부는 16개 시·도 보건국장, 권역책임의료기관 공공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내년 신설되는 지역필수의료특별회계 주요 사업과 'AI 기본의료 전략'의 지역 현장 적용방안 논의를 위해 제4차 지역필수공공의료 추진전략 중앙·지방 협의체를 개최했다.
내년 신설되는 지역필수의료 특별회계 정부예산안은 신규 사업 편성(3,689억 원)과 여러 회계·기금에 분산돼 있던 기존 관련 사업의 이관(8,925억 원)을 합쳐 총 1조 2,614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주요 신규 사업인 '지역주도 의료공백 해소 지원사업'은 중앙정부가 시·도별 예산과 기본 방향을 제시하면 지방정부가 지역 상황을 직접 진단, 맞춤형 의료공백 해소사업을 기획·집행하게 된다.
시·도는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자율적으로 설계하게 된다.
이를 토대로 중앙정부는 사업계획의 충실성과 추진 성과를 평가해 혜택을 제공한다.
복지부는 이를 통해 지방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추진 역량 및 책임성 강화 등 지역 완결적인 의료체계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대병원 등 17개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임상역량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사업에는 인력·기반 시설(인프라)·인공지능 전환·협력체계 구축 4가지 분야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필수진료과 신규채용 및 장기재직 교수진 보상 강화 △지역별 특화분야 빅5 수준 육성 △공공의료 인공지능(AI) 고속도로 구축 등 임상데이터 연결 및 AI 기반 확충 △권역책임의료기관 중심 지역필수의료 협력체계 구축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이 수도권에 가지 않고도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복지부는 이번 회의에서 제기된 시·도와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 추진계획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회 예산심의 등을 통해 내년 예산안이 차질 없이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내년 지역필수의료특별회계 정부안 편성은 지역에서도 의료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수도권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오늘 논의된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시도, 권역책임의료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동취재부 gkg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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