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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건설수주 전년 동기 대비 65.4% 감소 유례없는 수주가뭄 고통 도 건설정책 법적·제도적 정비 작업 방점…새만금사업 도내 업체 참여 확대 적극추진 지역 건설 관련 단체와 정기 간담회 갖고 현장서 체감 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 주력 [추석 기획] 업체에 도움주는 ‘건설정책’으로 지역경기 활성화 ‘올인’전북 건설수주 전년 동기 대비 65.4% 감소 유례없는 수주가뭄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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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와 전문건설협회 간담회 © |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6년 2분기 호남권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건설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65.4% 감소하며 유례없는 수주 가뭄을 겪고 있다.
게다가 국토교통부 통계 기준 2026년 7월 말 전북 지역 미분양 주택이 1,657호로 집계되는 등 민간 주택시장의 얼어붙은 소비 심리가 건설시장의 이중고가 되고있다.
이처럼 원가율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와 민간 건축 발주 가뭄이 복합 작용하며 도내 중소 건설업체들의 자금난과 함께 수주 난항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 건설정책과는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와 지역업체를 돕기 위한 전방위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전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도 건설정책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정비 작업에 방점을 두고 있다.
우선 새만금 사업이 지역에서 도내 건설엔지니어링 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해 ‘새만금사업법 시행령’제34조(지역기업의 우대)개정을 위해 정부 및 국회와 협력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토목감리 및 건설사업관리 분야에 지역 기업 우대 기준을 제도적으로 명시함으로써 실질적인 하도급 수주 비율을 보장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지역업체의 수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건설산업에 참여하는 건설업자는 지역건설산업체의 하도급 비율을 60%에서 70%로 상향 조정을 골자로 하는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제도적 수주 기반 마련에 이어 도민과 지역업체가 체감하는 성장을 위해 지역 건설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더욱이 전북자치도 건설정책과는 단순한 관리 부서를 넘어 지역 건설산업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전방위 컨트롤 타워 역할에 올곧이 매진하고 있다.
즉 대형 공공 국비 확보를 통한 지속적인 건설 물량 공급,대규모 민간 투자 유치 지원,현장 밀착형 소통을 통한 기업 애로 해소,그리고 조례 개정과 법령 정비를 통한 제도적 지원 기반 구축 등에 모든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 전북도와 설비협회 간담회 © |
특히 현장 밀착형 건설행정도 지역업체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애로사항을 정책에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도내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관련 단체 및 기업들과의 다각적 소통 채널을 상시 가동하고 있다.
실례로 대한건설협회 전북자치도회,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자치도회 등 도내 10개 건설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북건설단체연합회와 정기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공·민간 공사 내 지역 업체 하도급 비율 확대 및 관내 자재·장비 우선 사용등 협회의 요청을 적극 수용해 현재 현장에서 지역업체가 체감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 리스크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시공업체들과 관련 간담회를 열고 현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대응체계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건설현장의 사고 예방과 공사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의 역량 강화 노력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예를들면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업해 도·시군 기술직 공무원,현장대리인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건설안전 및 품질 교육’을 실시했고 현장 점검 사례와 안전·품질관리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부실시공 예방과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에 만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 같은 전북도의 남다른 건설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 ▲ AI 건설로봇 혁신센터 MOU © |
우선 민간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 결실이 나타나 지역 경기 회복의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즉 새만금 매립지 내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진하는 수소·AI·데이터센터 등 총 8조원 규모의 대형 민간 투자가 가시화됨에 따라 지역산단 부지 조성과 대형 공장 및 기반 인프라 건축 공사 발주 시 도내 건설업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책이 마련되고 있다.
또 지난 2025년 국토부 지역개발 공모에서 전국 최다 수준인 7개 사업(222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026년에도 2년 연속 투자선도지구 선정(국비 100억 원) 및 지역수요맞춤 사업 2개소(진안 30억 원, 부안 21억 원 등 국비 51억 원)등 총 3개 사업을 연달아 성공시켰다.
이와 함께 첨단 스마트 건설 인프라 구축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전주시,전북대학교 등과 협력해 전국 최초로 ‘AI 건설·로봇 혁신센터’를 도내에 설립 추진 중이고 센터는 지역 건설산업의 스마트 기술 전환과 안전성 향상을 도모해 전북이 건설 AI 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중심 축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그리고 관광·생태 자원과 연계한 지역 균형발전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군산 지역 내 231만㎡ 규모의 ‘군산 국가도시공원’지정을 추진해 국가 차원의 생태 거점 공원 조성과 대규모 공공 토목·조경 공사 발주를 견인해 지역업체 일감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전북자치도 김용수건설정책과장은“건설업은 지역 고용 창출과 지역 민생 경제를 떠받치는 핵심 일자리 산업이다”며“앞으로도 도내 건설업체들에게 실질적인 가뭄의 단비가 될 수 있는 전북 건설정책에 집중할 것이다”고 했다.
김용수건설정책과장 “지역 건설업체 수주확대 도정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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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역건설 업체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수주 물량 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지역 건설업체 수주 확대 지원 및 활력 기반 조성에 한층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북자치도 건설정책과 김용수과장은 이렇게 도 건설정책의 강조점을 밝혔다.
김 과장은 “이를 위해 올 상반기 공공기관 건설공사 65% 이상 조기 발주,대형 건설사 대상 도지사 서한문 발송 및 현장 중심의 홍보 세일즈를 보다 강화했다”며 “특히 지역건설산업체의 하도급 비율 상향,새만금사업법 시행령 개정 추진,공공공사 지역우대 입찰 허용금액 상향,민간 건설사업 참여시 인센티브 부여 등을 실시하고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형공사 분할발주 및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적극 시행,대형 건설사 협력업체 등록 지원,합리적 계약심사제 운영 등을 통해 지역업체가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수주 기회를 늘리고 제도적 울타리를 촘촘히 구축함으로써 사실상 지역업체 활성화를 견인했다”고 톤을 높였다.
또 김 과장은 기억에 남는 가장 대표적인 성과에 대해서는 “단연 ‘무주 항공·우주 투자선도지구 지정 및 신속행정지원 TF팀 가동’을 꼽고 싶다”며 “더욱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방위산업 연계 당위성을 국토부 및 중앙부처에 끊임없이 설득한 끝에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맺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과장은 “앞으로 하도급 비율 상향 등 지역업체 우대제도 확대 등을 적극 시행해 지역 건설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수주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며 “특히 ‘건설산업의 활력이 곧 전북의 경쟁력’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업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북 건설정책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문을 맺었다.
/이대기 기자 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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