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사업 중심 지원에서 체계적 유아교육 정책으로...공공성과 교육력 강화
박수형 전북자치도의원 발의 유아교육 진흥 조례안 교육위 가결개별 사업 중심 지원에서 체계적 유아교육 정책으로...공공성과 교육력 강화
유아교육이 개별 사업 중심 지원에서 체계적 유아교육 정책으로 공공성과 교육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제432회 임시회 기간 중 교육위원회 안건 심사에서 박수형 의원(사진)이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유아교육 진흥 조례안'이 가결됐다고 15일 밝혔다.
조례안에는 △교육감이 유아교육 진흥을 위한 시책을 수립·시행 △유아교육발전시행계획을 매년 수립·시행 △교재·교구 개발 및 보급, 교육과정과 교수·학습방법에 관한 연구 지원 등을 담았다.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직원의 전문성 강화와 교육·연수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보호자를 대상으로 유아 양육방법과 보호자의 역할, 가정 내 안전교육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해 유치원과 가정이 함께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도 담았다.
아울러 유치원의 교육과정과 방과후 과정 운영 등에 대한 지도·감독과 지방자치단체,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정책 수립부터 교육과정 운영, 교직원 전문성 강화, 보호자 교육, 지역사회 협력까지 연계되는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됐다.
박 의원은 "유아기는 한 사람의 성장과 발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은 곧 전북교육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유아들이 어느 지역에서 교육받더라도 안정적이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아교육의 공공성과 교육력을 함께 높여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조례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속 가능한 유아교육 정책을 추진하는 제도적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3일 열리는 제4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공포 후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나연식 기자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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