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흥·역동성 세계로… K-무형유산, 유럽 3개국 순회 공연

김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6/11/01 [17:55]
국립무형유산원, ‘풍장 KOREA’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헝가리·몬테네그로·튀르키예서 개최

한국의 흥·역동성 세계로… K-무형유산, 유럽 3개국 순회 공연

국립무형유산원, ‘풍장 KOREA’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헝가리·몬테네그로·튀르키예서 개최

김진성 기자 | 입력 : 2026/11/01 [17:55]

  © 전북금강일보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헝가리, 몬테네그로, 튀르키예 등 유럽 3개국에서 한국 무형유산의 흥과 역동성을 담은 창작공연 ‘K-무형유산 페스티벌-풍장 KOREA’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K-콘텐츠의 세계적 확산과 한국 문화유산의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한 국정과제 이행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가무형유산 전승자와 창작예술가들이 직접 해외 무대에 올라 한국 무형유산의 가치와 예술성을 알리고, 현지 관객과 소통하며 K-무형유산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순회 공연은 오는 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시작으로, 8일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13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총 3회 열린다. 

 

특히 몬테네그로에서는 수교 20주년을 맞아 현지에서 처음으로 한국 전통공연을 선보이는 만큼, 양국 문화교류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헝가리와 튀르키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후원하는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올해 유럽무대에 첫선을 보이는 ‘풍장 KOREA’는 탈춤·판소리·농악 등 한국의 대표적인 무형유산을 하나의 무대에 집약한 작품이다. 

 

공연은 판을 여는 ‘문굿’을 시작으로 생명과 안녕을 기원하는 ‘샘굿’, 판소리 ‘적벽가’를 통해 전쟁을 돌아보고 평화를 기원하는 ‘지신밟기’, 음악과 춤으로 신명을 나누는 ‘뒷굿’으로 이어진다. 

 

네 장면은 하나의 흐름 속에서 모여 한국 전통공연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김진성 기자 dong368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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