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형 스타기업 육성 '본격화'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6/11/05 [17:41]
전북자치도, 기업성장 간담회 개최
성장사다리 6단계 고도화, 디딤·Pre-스타기업 신설로 성장지원 강화

전북형 스타기업 육성 '본격화'

전북자치도, 기업성장 간담회 개최
성장사다리 6단계 고도화, 디딤·Pre-스타기업 신설로 성장지원 강화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6/11/05 [17:41]

 

전북형 스타기업 육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5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익산시 소재 (주)팜조아에서 이원택 도지사 주재로 윤지홍 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 도내 기업인, 기업성장 분야 전문가, 경제통상진흥원과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전북형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2027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고도화 방안 △성장단계별 지원사업 △기업별 성장전략 및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 기업들은 기술혁신과 신규 시장 진출 등 성장 과정에서의 경험과 애로사항 등 전문가 자문을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도는 이날 기존 4단계 성장사다리를 ‘돋움·디딤·도약·선도·Pre-스타·스타’의 6단계로 확대하는 고도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성장단계별 지원 공백을 줄이고,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지원 수요에 맞춘 육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성장 전환기 기업을 위한 ‘디딤기업’과 매출 1,000억 원 이상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Pre-스타기업’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매출 1,000억 원 이상 스타기업 100개 육성을 목표로 내년부터 4년간 도비 5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기업별 밀착 지원을 위한 전담 인력 제도도 도입한다. 

 

도는 성장사다리 지정·졸업기업 523개사를 대상으로 전담 PM(Project Manager)을 배치해 성장현황을 관리, 기업별 지원사업을 연계할 방침이다.

 

Pre-스타기업에는 전담 PD(Project Director)를 1대1로 매칭해 기업진단부터 성장과제 발굴,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성과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원택 도지사는 "오늘 간담회는 기업인들의 성장 경험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전북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는 지원 강화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전북을 대표하는 스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 기업은 진흥주물, 에너지엔, 비나텍, 씨앤씨어패럴, 한우물, 아이버스, 팜조아, 정석케미칼, 디와이, 부성테크 등 10개사다.

 

/나연식 기자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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