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 조선공학과, ‘선박의 심장’서 전공의 미래 찾는다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6/11/03 [15:07]
1학년부터 지역 시험·인증기관 탐방…친 환경 선박 기술·진로 이해 높여
한국선급·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방문, 강의실 이론을 산업 현장으로

국립군산대 조선공학과, ‘선박의 심장’서 전공의 미래 찾는다

1학년부터 지역 시험·인증기관 탐방…친 환경 선박 기술·진로 이해 높여
한국선급·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방문, 강의실 이론을 산업 현장으로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6/11/03 [15:07]

 

국립군산대학교가 친환경 선박 기술로 진로의 이해를 높힌다는 계획이다. 

 

3일 국립군산대 조선공학과에 따르면 군산에 위치한 한국선급 그린쉽기자재 시험인증센터(KR TCC)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중소형선박기술센터를 찾아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탐방은 앵커(RISE)사업의 ICC 기반 산학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1학년 전공기초 교과목인 ‘해양모빌리티공학기초’ 수강생과 참여를 희망한 고학년 재학생들이 함께해 전공 지식이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진로를 탐색했다.

 

탐방의 핵심 주제는 '선박의 심장'으로 불리는 엔진이었다. 

 

학생들은 먼저 한국선급 그린쉽기자재 시험인증센터에서 선박과 기자재의 안전성을 국제 규칙에 따라 검사·인증하는 선급의 역할을 배웠다. 

 

국립군산대 서대원 교수는 "강의실에서 배우는 열역학과 유체역학이 실제 선박 엔진의 성능과 안전을 검증하는 현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1학년 때부터 직접 보고 느끼길 바랐다”며 “오늘의 경험이 학생들이 조선공학을 공부하는 이유와 앞으로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군산대 조선공학과는 조선소·선급·기자재 기업 등과 협력을 넓혀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선박 전환을 뒷받침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나연식 기자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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