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새벽이슬, ‘세이프-스토리’ 전시회-캠페인 성료
최근 스마트폰을 통한 불법 온라인 도박이 청소년 사회에 급속히 확산되는 상황에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AI 형 교육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새벽이슬(이사장 박영권)은 익산시 청소년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그루터기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학생 10명과 함께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AI로 그리는 청소년 도박 예방 동화: 세이프-스토리(Safe-Story)’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주입식·훈계형 일회성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청소년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스토리텔링 기반의 새로운 예방 패러다임을 열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디지털 소외 및 학교 부적응 청소년들에게 최신 생성형 AI 교육을 제공하여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디지털 리터러시를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도박 중독의 위험성 인지 및 예방 메시지 추출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실습 ▲도박 유혹과 극복을 다룬 시나리오 및 스토리보드 작성 ▲AI 이미지 생성 도구를 활용한 주인공 및 빌런 캐릭터 구현 ▲음성 내레이션 녹음 및 오디오 편집 ▲디지털 동화책 레이아웃 구성 및 NFC 태그 등록 등으로 10회기에 걸쳐 운영되었다.
특히, 프로젝트의 대미는 지난 10월 31일 열린 ‘작품 전시회 및 도박 예방 캠페인’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AI 동화책을 선보이며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전한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국려원 학생(세인고 3학년)은 “단순히 도박하지 말라는 강의를 들을 때는 와닿지 않았는데, AI를 통해 도박의 위험성을 깊이 실감했다”라며 “직접 쓴 대본에 내 목소리로 내레이션과 NFC 태그로 친구들에게 동화를 들려줄 수 있어 뿌듯했고, AI 도구를 다루는 자신감도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새벽이슬 박영권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위기 극복 서사를 스스로 구성하며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미래 역량을 키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완성된 AI 동화책과 NFC 디지털 콘텐츠를 향후 관내 학교와 유관기관에 예방 교육 자료로 적극 보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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