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 24일 K-무탄소 커플링 시티 전략 제시… “현 정부 임기 내 가시적 국가 성과 창출”
“새만금, 국가전략 핵심 무대로 전환해야”전북연구원, 24일 K-무탄소 커플링 시티 전략 제시… “현 정부 임기 내 가시적 국가 성과 창출”전북연구원이 새만금을 국가 전략 핵심 무대로 전환해 에너지·물류·산업 통합 전환의 새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을 했다.
24일 이슈브리핑 새만금 1석 3조 국가 전략 ‘K-무탄소 커플링 시티’를 통해 이 같이 밝힌 전북연은 대한민국 탄소중립 대전환은 탄소중립을 개별 기술이나 선언의 차원이 아닌, 산업·물류·에너지·도시가 통합 작동하는 ‘국가 시스템 전환’의 과제로 진단, 이를 실증할 최적의 공간으로 새만금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IMO 2050, CBAM, RE100 등 글로벌 탄소 규범은 공급망과 도시 단위의 저탄소 운영체계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수출 제조업과 해운·물류 의존도가 높아 이를 통합 검증할 실행 무대가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내년 새만금항 신항 개항 △재생에너지 △산업단지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이 맞물려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현재는 전환의 조건이 성숙하는 결정적 시기로 전북연은 내다봤다.
결국 ‘K-무탄소 커플링 시티’는 무탄소 에너지를 축으로 에너지·물류·산업·도시 기능을 하나의 순환 구조로 통합하는 시스템 도시 모델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그린암모니아 기반 에너지의 생산·저장·전환을 통해 항만 운영, 콜드체인 물류, 산업 공정, 도시 운영 전반을 연계 설계함으로써 탄소 감축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전북연은 이를 통해 △2050년을 목표로 현 정부 임기 내(2029년) 가시적 국가 성과 창출 △탄소중립 정책이 실제로 작동하는 실행 구조를 입증해 타 항만·산단·도시로 확산 가능한 국가 전환 모델 제시 △글로벌 규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도를 국가 탄소중립 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격상 등을 강조했다.
연구진은 “탄소중립은 환경 정책의 영역을 넘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구조 재편 과제”라며 “새만금은 이를 실제로 구현, 검증할 수 있는 전략적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나정호 책임연구위원은 “지금은 개발 속도의 문제가 아니라 전환의 방향을 결정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K-무탄소 커플링 시티를 통해 대한민국형 탄소중립 표준모델을 조기에 확립한다면, 새만금은 국가 전환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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