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의 강도 높은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은행권 가계대출이 넉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 같은 배경에는 중동발 사태로 인해 증시의 변동성이 큰데다 ‘빚투’(빚내서 투자)가 늘고 있어서라고 한다. 신용대출을 비롯한 기타 대출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한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3월 말 기준으로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172조 8,000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5,000억 원 증가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2조1,000억 원 증가에서 12월 2조 원 감소로 전환됐었다.
하지만 올해 1월(-1조 1천,000억 원)과 2월(-4,000억 원) 내리 감소세를 지속하다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한다.
대출 종류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934조 9,000억 원으로 한 달 사이 변동이 없었다.
지난 2월 3,000억 원 증가한 뒤 은행권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와 전세자금 수요 둔화 등으로 보합을 기록했다고 한다.
반면 기타 대출은 237조 1,000억 원으로 5,000억 원 증가했다.
이는 주식 투자를 위한 신용대출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한다.
전쟁이 발생되면 피해를 입은 나라는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되는 동시에 증시에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특히 방산업과 관련된 주식을 비롯해 에너지·석유, 반도체 등 관련 주식들도 등락하게 된다.
쉽게 말해 전쟁은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아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바꿔 말하면 주식의 하락은 추가 매수를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고점에서는 들어갈 수 없었지만 저점에서는 추매의 찬스를 얻는 것이다.
이 경우 시드머니를 여유 있게 보유하고 있다면 큰 무리 없이 추매를 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금융권에서 빚어 시드머니를 확보, 추매를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된다.
주식 가격이 오른다는 전제하에 대출을 실행하는 것이지만 결과론적으로는 빚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
주식은 예측을 못할 정도로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자신의 환경과 시장의 흐름을 잘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