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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디렉터즈 포커스’주인공 선정… 초기 단편작·주요작 등 총 4편 상영 토킹시네마 프로그램·야외토크서 창작 과정·연출 세계 공유·인터뷰집 출간도 무주산골영화제, ‘변성현 감독’작품 조명올해 ‘디렉터즈 포커스’주인공 선정… 초기 단편작·주요작 등 총 4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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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금강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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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의 낭만 가득한 영화 축제 ‘무주산골영화제’가 동시대 한국 영화의 최전선에서 활약 중인 상업영화감독 1인을 선정해 집중 조명하는 프로그램 ‘디렉터즈 포커스’의 올해 주인공으로 변성현 감독을 선정,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변성현 감독은 장르적 문법 위에서 인물 간 관계와 감정, 그리고 권력의 작동 방식을 세밀하게 설계해 왔다.
장편 데뷔작 ‘청춘 그루브’(2012)와 같은 해 ‘나의 PS 파트너’(2012)를 통해 상업영화계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감독은, 이후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으로 스타일리시한 연출과 강렬한 캐릭터 구축을 선보이며 한국형 누아르의 새로운 지형을 개척했다.
특히 ‘불한당원’이라 불리는 독보적인 팬덤을 형성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후 ‘킹메이커’(2022)를 통해 연출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으며, ‘길복순’(2023), ‘굿뉴스’(2025)를 통해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 장르적 확장과 연출적 스케일을 넓히며 동시대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디렉터즈 포커스: 변성현’에서는 감독이 직접 선택한 주요작 상영과 함께, 그의 영화 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초기 단편작 ‘무비스타 한재호씨의 메쏘드 연기’(2005), ‘리얼’(2005)을 비롯해 ‘나의 PS 파트너’(2012), ‘킹메이커’(2022)를 스크린으로 다시 만날 수 있으며, 토킹시네마 프로그램과 야외토크를 통해 창작 과정과 연출 세계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무주산골영화제는 창간 10주년을 맞이한 국내 유일의 계간 영화잡지 ‘프리즘오브’와 함께 변성현 감독의 인터뷰집을 출간한다.
이번 인터뷰집에는 변성현 감독과의 심층 인터뷰는 물론, 그의 작품에 출연한 배우 및 스태프들의 이야기를 함께 담아 그의 작품 세계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리즘오브 특별판: 변성현 감독 인터뷰집’은 영화제 개막에 맞춰 영화제 현장에서 첫 공개 및 판매된다
이처럼 상영과 토크 프로그램을 넘어 도서로까지 확장된 ‘디렉터즈 포커스: 변성현’은 감독의 창작 세계를 다층적으로 조망하는 특별한 기회로 열띤 반응이 예상되는 가운데 무주산골영화제는 “현재 한국영화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흥미로운 작품들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는 변성현 감독의 영화 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명하게 될 이번 프로그램은 동시대 한국 영화의 현재를 확인하고, 장르와 인물 그리고 관계의 의미를 새롭게 사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총 5일간 무주군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종배 기자 mujule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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