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산수·부안 계화, 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지구 선정돼 국비 706억 확보
도내 물 부족 지역 안정적 용수 공급 탄력
고창 산수·부안 계화, 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지구 선정돼 국비 706억 확보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6/04/27 [18:23]
고창·부안 등 도내 2개 군이 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지구에 선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식품부 주관 올해 농촌용수개발사업 중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기본조사 지구로 도내 2개 지구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706억 원 규모의 사업 예산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고창 산수지구(225억 원)와 부안 계화지구(481억 원)가 전국 13개 기본조사 대상 지구에 포함됐다.
이로써 물 부족 지역 농업용수 공급 기반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상습 물 부족 지역을 대상으로 저수지 확충, 양수장 설치, 송수관로 구축 등을 통해 농업용수 공급체계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핵심은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대응과 노후 수리시설 개선이다.
도는 물 부족 실태와 사업 필요성을 반영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이번 기본조사 지구 선정을 이끌어냈다.
향후, 이번 사업 추진과 국비 확보 여건도 마련했다.
도는 이번 기본조사 지구 선정으로 농업생산기반시설 설치계획 수립이 가능할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 추진 시 농업용수 확보와 재해 대응 기능 강화 기반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농업 생산기반 확충과 안정적 영농 여건 조성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내다봤다.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물 부족 지역의 안정적 용수 공급 기반을 확충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농업 기반과 농촌 정주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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