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착공… 임신·출산·보육 아우르는 통합지원 기반 마련
익산시가 임신·출산·보육을 아우르는 통합 돌봄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며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난 29일 모아복합센터 건립 부지를 찾아 추진 상황과 향후 행정절차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정은 ‘아이 행복 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임신·출산·보육을 아우르는 익산형 통합돌봄 체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모아복합센터는 엄마와 아이, 가족 모두가 한 공간에서 필요한 돌봄과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통합 지원시설로 그동안 분산돼 있던 임신·출산·보육 서비스를 한곳에 집약해 이용자의 이동 불편을 줄이고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2024년 도내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모아복합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신동 일원에 연면적 974.5㎡,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될 센터는 하반기 착공해 2028년 2월 문을 열 계획으로 △1층 아픈아이 돌봄센터 △2층 키즈카페 및 부모 쉼터(휴카페) △3층 모자보건 상담실 △4층 교육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설계 단계부터 이용자 중심 공간 구성을 적극 반영해 공간 특성에 맞춘 바닥 난방과 아픈 아이들을 위한 샤워시설을 설치하고, 주차장과 야외 놀이터를 분리 배치하는 등 안전성과 편의성을 세심하게 고려했다.
정헌율 시장은 “모아복합센터는 익산만의 차별화된 임신·출산·보육 정책을 상징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아이 행복 도시 조성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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