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밭이 화사한 꽃길로… 주민 손으로 가꾼 ‘접시꽃길’눈길

심정식 기자 | 기사입력 2026/06/04 [19:13]
김제 연봉마을 최부일 이장 주도 청하면 보건지소 인근 조성, 노인일자리 참여자들 관리 이어와

잡초밭이 화사한 꽃길로… 주민 손으로 가꾼 ‘접시꽃길’눈길

김제 연봉마을 최부일 이장 주도 청하면 보건지소 인근 조성, 노인일자리 참여자들 관리 이어와

심정식 기자 | 입력 : 2026/06/04 [19:13]

▲ 김제시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소재지 일원에 만개한 접시꽃.  © 전북금강일보


김제시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소재지 일원에 만개한 접시꽃길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여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청하면 보건지소 인근 도로변을 따라 조성된 접시꽃길은 분홍빛 꽃송이가 줄지어 피어나 장관을 이루고 있다. 

 

높게 자란 꽃대마다 활짝 핀 접시꽃은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청하면의 거리를 한층 화사하게 물들이고 있다. 

 

특히 꽃길 인근에는 ‘cafe 청하’가 자리하고 있어 주민과 방문객들이 꽃길을 감상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접시꽃과 카페가 어우러진 풍경은 청하면만의 정겨운 매력을 더하며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 꽃길은 지난 2017년 연봉마을 최부일 이장의 주도로 조성된 이후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손길로 관리되고 있다. 

 

잡초가 무성했던 도로변 공간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아름다운 꽃길로 탈바꿈하면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최부일 연봉마을 이장은 “주민들과 함께 정성껏 가꾼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하면을 찾는 분들이 꽃길을 보며 계절마다의 즐거움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신영호 청하면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청하면의 거리 풍경이 더욱 아름다워지고 있다”며 “꽃길과 ‘cafe청하’가 어우러진 공간이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심정식 기자 sjs211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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