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미래 밝힌 지역사회 온기… 경제적 지원 넘어 격려 전해

김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6/06/17 [19:12]
전북대학교 ‘후원의 집’86개소 대표, 지난 16일 학생 30명에게 장학금 100만 원씩 전달

학생들 미래 밝힌 지역사회 온기… 경제적 지원 넘어 격려 전해

전북대학교 ‘후원의 집’86개소 대표, 지난 16일 학생 30명에게 장학금 100만 원씩 전달

김진성 기자 | 입력 : 2026/06/17 [19:12]

▲ 지난 16일 전북대학교 학생타운에서 열린 ‘후원의 집’장학금 전달식에서 홍민서 학생이 대표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 전북금강일보


전북대학교에서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을 향한 지역사회의 꾸준한 후원이 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온기로 이어졌다. 

 

매달 정성을 모아온 ‘전북대 후원의 집’ 대표들이 직접 캠퍼스를 찾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6일 전북대학교 학생타운에서는 ‘후원의 집’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전주 아서원1920 조미옥 대표 등 매달 전북대에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86개소 후원의 집 대표가 직접 참석해 이주형 학생(경상대학 경제학부)을 비롯한 30명의 학생에게 뜨거운 응원이 담긴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후원의 집’ 제도는 지역 업체가 매달 일정 금액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고, 대학 구성원은 해당 업체를 이용하며 상생을 이루는 전북대의 대표적인 지역 협력 모델이다. 

 

지난 2003년 시작된 이 제도는 지금까지 약 14억 6,000여 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이자 수익만으로도 340여 명의 학생에게 약 2억 7,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이날 장학금 전달은 후원자들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건네는 방식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이날 지역사회의 따뜻한 시선과 기대를 가까이에서 체감하며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선 격려와 따뜻한 마음까지 선물받았다.

/김진성 기자 dong368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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