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지사 1호 결재는 ‘간부회의 생중계’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6/07/01 [16:20]
현장·소통 중심의 정치 철학 반영 “도민 주권과 열린 행정의 시작”

단순 실적 보고 탈피…부서 간 칸막이 철폐·정책 왜곡 방지 기대

이원택 지사 1호 결재는 ‘간부회의 생중계’

현장·소통 중심의 정치 철학 반영 “도민 주권과 열린 행정의 시작”

단순 실적 보고 탈피…부서 간 칸막이 철폐·정책 왜곡 방지 기대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6/07/01 [16:20]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민선 9기 전북도정 출범, 첫 결제로 '간부회의 생중계' 추진 계획을 처리했다. 

 

이는 도정 핵심 회의 과정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 정책 결정 과정의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회의내용을 생중계함으로써 도민의 알 궈리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일 전북자치도는 간부회의 생중계는 사전 준비를 거쳐 오는 11월부터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열리는 간부회의를 '도민주권 전북LIVE'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의는 종합상황실에서 90분가량 진행된다. 

 

전 과정이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회의에는 이원택 지사와 행정·경제부지사, 실국장, 공기업·출연기관장 등이 참석한다.

 

회의 방식도 기존의 단순 보고 중심에서 토론 중심으로 바뀐다.

 

1부는 주요 현안 요약 브리핑, 2부는 핵심 의제 심층 토의로 진행된다. 

 

어려운 행정 용어는 도민 눈높이에 맞춰 풀어 설명하는 등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단순 실적 보고에서 생산적 논의로 회의 체질이 바뀌고 부서 간 칸막이가 허물어져 정책 왜곡을 막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택 도지사는 "도민들이 삶의 변화를 피부로 느끼는 '체감성장'은 투명한 소통과 행정 신뢰에서 출발한다"며 "닫힌 회의실 문을 열고 전북의 비전을 도민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답하는 도정을 만들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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