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반도체주 급락과 중동 리스크 여파로 코스피는 5% 내려 7,200선으로 전날(-4.91%)에 이어 또 급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09.52포인트(5.35%) 내린 7,246.79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6000조원 선도 7주 만에 무너졌다.
지수는 전장보다 203.83포인트(2.66%) 내린 7,452.48로 하락 출발해 장 초반 상승전환한 뒤 7,791.66까지 1.77% 올랐지만, 이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서 7,186.21까지 6.14% 급락하며 7,10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지수 급락에 코스피 시가총액은 약 5천931조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이처럼 코스피 시가총액이 6천조원을 밑돈 것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월 20일 이후 7주 만이다.
이날 급락으로 코스피 시가총액은 약 5931조원까지 축소됐다. 코스피 시총이 종가 기준 6000조원을 밑돈 것은 지난 5월 20일 이후 7주 만이다.
오후 1시 31분에는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변동으로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유가증권시장에 대한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수급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이 3357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기관과 개인이 각각 3461억원, 36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유가증권 시가총액 상위 종목 모두 일제히 파란불을 켰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46.23포인트(5.56%) 내린 785.0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가 장중 800선을 밑돈 것은 작년 9월 4일 이후 약 10개월 만에 처음이다.
/기동취재부 gkg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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