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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중매서시장 상인 간담회서 ‘새벽 배송 제한·예산 확대’ 민생 약속 원광대 타운홀미팅서 “인천시장 경험 바탕으로 이재명 정부 든든히 뒷받침할 것” ‘시조의 고향’ 익산 찾은 송영길... “실용정치로 전북 발전 견인할 터”익산 중매서시장 상인 간담회서 ‘새벽 배송 제한·예산 확대’ 민생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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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1일 익산을 방문한 송영길 전 대표. © |
오는 8월 17일 치러질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송영길 전 대표가 익산시를 찾아 시장 상인들과의 간담회 및 대학가 타운홀미팅을 연이어 개최하며 전북에 대한 광폭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송 전 대표는 지난 11일 자신의 ‘시조의 고향’이기도 한 익산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실용주의 정치를 강조하며 시민들과 당원들과 만나 소통의 시간을 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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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오전 익산 중매서(중앙·매일·서동)시장 커뮤니티 라운지를 먼저 방문해 최정호 익산시장, 김충영 시의장 및 시의원 그리고 익산시 전통시장 상인 연합회장단 등 2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상인들은 대형마트 새벽 배송 허용 반대, 최저임금 업종별·지역별 차등 적용, 노후화된 아케이드 개보수를 위한 시설현대화 예산 증액 및 지역화폐인 다이로움 카드의 페이백 혜택 확대 등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이에 대해 송 전 대표는 “20년 전 정동영 의장 시절 전통시장육성법 제정을 주도해 아케이드 근거를 만들었으나 벌써 노후화되어 대대적인 보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대형마트의 새벽 배송 허용은 중소 상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격이므로 민생 차원에서 철저히 막아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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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자리를 함께한 민병덕 의원(경기 안양시동안구갑) 역시 “민주당 소상공인위원장으로서 새벽 배송 반대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며 “전통시장이 대형 유통망과 경쟁할 수 있도록 시설과 문화가 접목된 거대 투자를 집중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최정호 익산시장도 “전통시장에서 다이로움 카드를 사용할 시 추가 페이백을 지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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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를 마친 송 전 대표는 상인들과 점심을 함께하고 이후 일정으로 중매서 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송 전 대표는 이어진 오후 일정으로 오후 2시부터 원광대학교 프라임 홀에서 진행된 타운홀미팅에 참석해 당대표 출마의 변과 함께 대한민국 미래 산업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모두발언에서 전북 지역의 현대자동차 9조 원 투자 유치를 언급하며 “리딩 컴퍼니가 들어오면 연관 효과를 가진 기업들이 줄지어 들어오게 되어있다”라며 “이를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10배 이상의 효과로 키워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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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후 위기에 대응한 농생명 과학 산업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네덜란드 바헤닝언 대학과 원광대 연합을 통한 세계적 농업대학 및 벤처 기업 유치 구상도 내놓았다.
송 전 대표는 탈원전 속도조절론과 관련해서도 “전라도 등 지역에서 생산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 체계를 완성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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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인천시장 시절 하루 10억 원씩 이자를 내며 부도 위기를 극복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유치해 든든한 첨단 바이오 단지를 일궈낸 경험이 있다”라며 “당대표로 선출된다면 이러한 광역자치단체 운영 경험과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이재명 정부의 실용 정치를 든든히 뒷받침하고 국격을 한층 더 끌어 올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대학교수 및 연구자들이 참석해 송영길 전 대표의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출마를 적극 지지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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