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딸’ 소리꾼 김유라, 전국 판소리 대회서 전국 최고 입증

이증효 기자 | 기사입력 2026/07/12 [13:07]
공주 박동진 명창·명고대회 판소리 일반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화순 국악경연대회 장원 이어 몇 년 만에 장원 거머쥐며 실력 입증
"오랜만의 도전서 큰 상 받아 감사… 향후 명창부 무대도 도전할 것"

‘익산의 딸’ 소리꾼 김유라, 전국 판소리 대회서 전국 최고 입증

공주 박동진 명창·명고대회 판소리 일반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화순 국악경연대회 장원 이어 몇 년 만에 장원 거머쥐며 실력 입증
"오랜만의 도전서 큰 상 받아 감사… 향후 명창부 무대도 도전할 것"

이증효 기자 | 입력 : 2026/07/12 [13:07]

▲ 장원을 차지한 김유라양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문화예술의 도시 익산의 젊은 소리꾼 김유라 양이 대한민국 판소리 권위를 가리는 전국대회 무대에서 장원을 차지하며 국악계의 신성으로 우뚝 섰다.

 

김유라 소리꾼은 지난 11일 열린 ‘제26회 공주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 판소리 일반부 부문에 참가해 최고 부문인 장원을 차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21년 화순 국악경연대회에서도 장원을 차지하며 남다른 두각을 나타냈던 김 씨는 이번 대회에서 훈격이 한층 높은 장관상을 거머쥐며 몇 년 만에 자신의 독보적인 소리 실력을 다시 한번 세상에 입증해 보였다.

 

 

전국에서 내노라하는 쟁쟁한 실력자들이 모인 큰 무대에서 당당히 장관상을 수상한 김유라 양은 "정말 오랜만에 출전한 대회였는데 이처럼 큰 상을 받게 되어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더욱 소리 공부에 매진하여 다음에는 명창부 무대에도 당당히 도전하겠다"고 야심 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익산의 딸’로 지역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김유라 소리꾼은 익산에서 국악가족으로 널리 알려진 사단법인 국악예술원 ‘소리뫼’ 김민수 단장의 막내딸이기도 하다.

 

그녀는 전통의 소리를 현대적으로 이어가며 올해 2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를 졸업한 엘리트 재원이며 현재는 익산의 기상을 담은 곡인 ‘그레이트 익산 아리랑’을 발표하고 다방 면에서 활발한 국악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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