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정읍 학과전공박람회, 학생·학부모 발길 이어져… 맞춤형 진학 설계의 장 열다

이인근 기자 | 기사입력 2026/07/10 [14:52]
정읍교육지원청, 명문대 재학생 멘토링-현직 교사 컨설팅 프로그램 '다채'... 2000여명 다녀가

제1회 정읍 학과전공박람회, 학생·학부모 발길 이어져… 맞춤형 진학 설계의 장 열다

정읍교육지원청, 명문대 재학생 멘토링-현직 교사 컨설팅 프로그램 '다채'... 2000여명 다녀가

이인근 기자 | 입력 : 2026/07/10 [14:52]

 

전북특별자치도정읍교육지원청(최용훈 교육장)이 주최·주관한 「제1회 정읍 학과전공박람회」가 지난 8일, 정읍 국민체육센터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과 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에 따라 지역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자기 주도적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람회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 수준과 필요에 맞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멘토링 ZONE ▲생기부 전략 특강 ZONE ▲대학 진학 상담 ZONE ▲진로설계 ZONE ▲대학 동아리 및 진로체험 ZONE 등 6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은 '멘토링 ZONE'에서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 재학생 멘토 14명이 참여해 의학, 공학, 인문, 예체능 등 8대 계열에 대한 1:1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 8대 계열 멘토링은 접수 시작과 함께 조기 마감되며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또한, '생기부 전략 특강'에서는 문과 계열, 이과 계열 합격생이 직접 자신의 학생부 관리 노하우와 합격 비결을 전수했으며, '대학 진학 상담 ZONE'에서는 전북진학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심층적인 대입 컨설팅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학과에 대해 재학생 선배에게 직접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을 마음껏 물어볼 수 있어 정말 유익했다"며, "오늘 받은 상담을 바탕으로 남은 고등학교 생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읍교육지원청 최용훈 교육장은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이 급변하는 입시 환경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첫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신 학생,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매년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정읍을 대표하는 교육 축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인근 기자 lik3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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