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지산업 이끌 후계자 육성 ‘박차’

김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6/06/22 [18:57]

전통한지산업 이끌 후계자 육성 ‘박차’

김진성 기자 | 입력 : 2026/06/22 [18:57]

▲ 지난 17일 전주천년한지관에서 전통한지 장인대학 교육생이 한지 제조 능력 평가를 받고 있다.  © 전북금강일보


전주문화재단 전주천년한지관은 전주한지의 우수한 전통 제조 기술을 다음 세대에 체계적으로 전수하기 위해 운영 중인 ‘전통한지 장인대학(Hanji Meister Academy)’이 개교 1주년을 맞았다고 22일 밝혔다.

 

전통한지 장인대학은 전통문화유산의 보존과 계승, 현장 맞춤형 숙련기술 전수를 위해 전주시가 추진하는 핵심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전통한지산업을 이끌어갈 소수정예 후계자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해당 교육과정은 지난해 6월 16일 전주천년한지관에서 개교식을 열었으며, 30개월 장기 전문 교육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6개월간 한지입문과정을 운영했으며, 현재는 한지기초Ⅰ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의 제조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교육생들의 실질적인 한지 제조 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평가가  전주천년한지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는 경기도 무형유산 장성우 지장과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최성일 한지장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교육생들의 기술 수준을 객관적이고 엄격하게 심사했다. 

 

그 결과 교육생 3명 전원이 기준 점수를 크게 웃도는 성적으로 평가를 통과했으며, 이에 따라 전원에게 소정의 교육훈련 참여장려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전주천년한지관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전통한지 제조 실무 교육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장인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현장 중심의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진성 기자 dong368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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