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산후조리원·안마시술소 등 36개소 대상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추진
전주완산소방서, 숙박형 다중이용업소 화재안전관리 강화고시원·산후조리원·안마시술소 등 36개소 대상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추진
전주완산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최근 서울의 캡슐호텔형 게스트하우스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를 계기로 숙박시설 형태의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숙박시설 형태의 다중이용업소는 다수의 이용객이 24시간 머무르는 시설 특성상 심야 시간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관계인의 초기 대응능력과 피난 유도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전주완산소방서는 관내 고시원과 산후조리원, 안마시술소 등 숙박시설 형태의 다중이용업소 36개소를 대상으로 관계인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피난·대피 유도 중심의 소방안전교육과 소방안전 소통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화재안전조사를 병행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소방관계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등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대응예방과장과 예방안전팀은 안전관리 대책의 첫 일정으로 관내 산후조리원을 방문해 비상구와 피난 동선 확보 여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대피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집중 확인했다.
또한 최근 화재 사례를 공유하며 관계인을 대상으로 초기 대응요령과 피난 유도 방법을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컨설팅도 실시했다.
특히 전주완산소방서는 카카오톡 오픈채팅 ‘전주완산소방서 소방안전 소식통’을 운영해 다중이용업소 관계인과 시민들에게 화재 시 대피요령과 최근 증가하는 소방 관련 사기 피해 예방 정보 등 다양한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박덕규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숙박시설 형태의 다중이용업소는 화재 발생 시 이용객의 안전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관계인의 초기 대응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최근 게스트하우스 화재를 교훈 삼아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과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동취재부 gkg8@daum.net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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