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후계농업인 안우정씨, 시설하우스 재배 도입 등 농업 선도 눈길
안우정씨는 15년째 수박 농사에 매진해 온 부모님의 가업을 계승하여, 현재 약 3,400여 평 규모의 대형 비닐하우스에서 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부모님의 오랜 농사 여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성장한 그는 보다 전문적인 역량을 갖추기 위해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에 진학해 체계적인 농업 및 가공 지식을 습득했다.
그동안 오이, 토마토, 배추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며 여러 차례 실험을 진행했으나, 그중에서도 가장 부가가치가 높고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수박’을 핵심 작물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특히 수박은 생육 특성상 따뜻한 기후 환경이 필수적인 만큼, 안우정씨는 첨단 시설하우스 재배 방식을 적극 도입해 생육 환경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균일한 고품질 수박을 생산해 내고 있다.
또한 철저한 분산 유통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현재 재배 중인 하우스 4개 동 가운데 3개 동은 농협에 출하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있으며, 나머지 1개 동은 ‘완주 로컬푸드’를 통해 지역 소비자와 직거래함으로써 높은 마진을 실현하는 스마트한 경영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안우정씨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재배 기술을 연구해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박 명인’이 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기동취재부 gkg8@daum.net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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