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10일 전주시 송천동 농수산물시장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한 합동 감식에 나섰다.
도소방본부는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발화 추정 지점을 확인하고 인근 전선 시설과 소화설비 등을 들여다보며 화재 원인을 파악했다.
이번 불은 지난 9일 오후 11시 13분께 활어동에서 발생해 4시간 10여분 만인 10일 오전 3시 32분께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인근에 놓인 LPG 가스통과 인접 건물로의 연소 확대 우려로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당시 시장 영업이 종료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운영 중이던 19개 점포 전부가 잿더미로 변했다.
한편 1993년도에 완공된 농산물시장 활어동은 초기 진화를 담당하는 스프링클러는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유관기관 합동 감식 등을 통해 이번 화재의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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