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순창군수, 기본소득 성과 알리고 ‘햇빛소득’ 제도개선 건의

김래진 기자 | 기사입력 2026/08/21 [16:03]

최영일 순창군수, 기본소득 성과 알리고 ‘햇빛소득’ 제도개선 건의

김래진 기자 | 입력 : 2026/08/21 [16:03]

 

최영일 순창군수가 지난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열린‘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간담회’에 참석해 순창군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햇빛소득마을’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정부에 건의했다.

 

간담회에는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비롯해 농산업혁신정책실장, 전국 17개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과 지역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최 군수는 ‘기본소득이 사람을 잇고, 사람이 농촌을 다시 움직이다’를 주제로 발표에 나서 주민 주도형 지역순환경제 모델을 소개했다. 

 

최 군수는 "기본소득 지급 이후 주민 소비가 지역 상권 매출 증가와 생활서비스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유등면 '순창곳간'과 풍산면 '풍구장터'를 대표 사례로 꼽았다.

 

특히, 최 군수는 이날 기본소득 성과 공유와 함께 순창군이 추진 중인 ‘햇빛소득마을 100개 조성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도 정부에 요청했다.

 

군은 관련 제도가 개선될 경우 농어촌공사 소유 저수지와 유휴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사업의 추진 기반이 확대되고, 발전이익을 주민과 공유함으로써 지역 에너지 자립은 물론 새로운 농촌 소득원을 마련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 기본소득을 통해 주민의 소비가 지역의 생산과 서비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햇빛소득마을 역시 발전이익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득으로 돌아가는 새로운 지역경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래진 기자 ds4pk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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