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겨냥 금융사기 증가… 대책 모색

이대기 기자 | 기사입력 2026/10/25 [15:41]
전북건설단체연합회, 전북경찰청과 간담회 개최

건설업계 겨냥 금융사기 증가… 대책 모색

전북건설단체연합회, 전북경찰청과 간담회 개최

이대기 기자 | 입력 : 2026/10/25 [15:41]

▲ 소재철 회장을 비롯한 전북건설단체연합회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신효섭 전북경찰청장과 소통 간담회를 가진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전북건설단체연합회가 최근 건설업계를 겨냥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북경찰청과 머리를 맞댔다.

 

전북 건설단체 연합회(회장 소재철)는 지난 22일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고 도내 건설업계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신효섭 전북경찰청장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공공 발주기관, 건설 관련 단체 직원을 사칭한 뒤 공사발주를 빌미로 금전을 요구하는 등 보이스피싱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신효섭 전북경찰청장은 건설기업 대상 피싱 범죄의 주요 수법과 피해예방 대응 요령을 상세히 설명했다.

 

신효섭 전북경찰청장은 “발주기관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은 기업인들의 절박한 상황과 신뢰를 악용하는 악질 범죄”라며 “전북경찰은 도민과 기업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재철 회장은 “건설경기 침체로 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범죄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가 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건설단체 연합회는 종합건설, 전문건설, 기계설비, 건설기계, 건축사, 소방시설, 엔지니어링, 전기, 정보통신, 주택건설 등 전북 지역내 10개 건설관련 단체가 2007년부터 가입돼 지역 건설산업 발전과 동반 성장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대기 기자 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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