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소규모수도시설 수질관리 강화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6/11/04 [16:32]
도·시·군 실무 간담회서 도립미술관서 수질 실태조사 결과 공유 및 개선방안 논의
노후 급수시설 29개소 중 28개소 수질 '적합'… 맞춤형 수질관리 추진

전북자치도, 소규모수도시설 수질관리 강화

도·시·군 실무 간담회서 도립미술관서 수질 실태조사 결과 공유 및 개선방안 논의
노후 급수시설 29개소 중 28개소 수질 '적합'… 맞춤형 수질관리 추진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6/11/04 [16:32]

도내 소규모수도시설 수질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4일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립미술관에서 노후 소규모수도시설의 체계적인 수질관리와 도·시·군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소규모수도시설 담당 공무원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먹는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선 △노후 소규모수도시설 수질 실태조사 결과 △주요 수질기준 초과 항목의 특성과 관리방안 △올바른 수질 시료채취 방법 등을 안내했다. 

 

앞서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남원·무주·임실·순창 등 4개 시·군의 노후 소규모급수시설 30개소를 대상으로 먹는물 수질기준 59개 항목을 검사했다. 

 

지하수를 사용하는 시설은 우라늄과 라돈을 포함한 61개 항목을 정밀 분석했다.

 

조사 결과, 미운영 시설 1개소를 제외한 29개소 중 28개소가 수질기준에 적합했다. 

 

반면 순창군 소재 1개소에서는 총대장균군이 검출됐다.

 

연구원은 검사 결과를 해당 시·군에 통보하고,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염소소독과 저수조·배관 세척 등 수질 개선방안을 안내했다. 

 

전경식 연구원장은 "소규모수도시설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먹는물 공급시설인 만큼 지속적인 수질검사와 세심한 관리가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확한 수질검사와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는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연식 기자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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