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기본사회, 부안에서 시작”

심정식 기자 | 기사입력 2026/03/02 [17:55]
김정기 도의원, 지난달 28일 ‘기본사회 부안’출판기념회
“기본사회로의 전환, 시대적 과제”… 금융·주거 등 모델 제시

“대한민국 기본사회, 부안에서 시작”

김정기 도의원, 지난달 28일 ‘기본사회 부안’출판기념회
“기본사회로의 전환, 시대적 과제”… 금융·주거 등 모델 제시

심정식 기자 | 입력 : 2026/03/02 [17:55]

▲ 지난달 28일 김정기 전북도의원이 부안형 기본사회 모델을 설명하고 있다.     ©

 

김정기 전북도의원의 저서 ‘기본사회 부안’ 출판기념회가 지난달 28일 부안 K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렸다.

 

이원택·안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군민 1,0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문정복 최고위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고민정 국회의원 등도 영상과 축전으로 축하를 전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여느 출판기념 행사와 달리 저자인 김 의원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부안형 기본사회’의 구체적인 비전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출판 축하 자리를 넘어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부안의 미래 비전을 주민들에게 직접 제안하는 정책 토론의 장으로 주목받았다.

 

김관영 도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기본사회 모델은 전북 전체가 주목해야 할 미래 의제”라며 “부안에서의 실험이 전북과 대한민국 농촌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의 핵심은 김정기 의원이 직접 진행한 프레젠테이션이었다.

 

현재 사단법인 기본사회 부안군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김정기 의원은 ‘기본사회’의 개념을 “모든 국민이 기본적인 삶의 권리를 보장받는 사회”라고 설명하고 기본사회로의 전환이 시대적 과제임을 역설했다. 

 

이어 부안군의 심각한 인구소멸 위기를 수치로 제시한 후 △기본소득 △기본금융 △기본교육 △기본서비스 △기본주거 5대 분야로 구성된 ‘부안형 기본사회’ 모델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기본사회는 이상이나 꿈이 아니라 실현 가능한 목표”라며 “기본사회 실현을 중요 국정 목표로 삼고 있는 이재명 정부의 임기 동안이 기본사회의 골든타임이다. 대한민국 기본사회를 부안에서 시작하자”는 호소로 프리젠테이션을 마쳐 행사장을 가득 메운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달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부안군수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기본사회 부안’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김 의원의 정책 행보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심정식 국장 sjs2113@daum.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