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철 익산시장 예비후보 “강력한 리더십으로 위대한 익산 부활”

이증효 기자 | 기사입력 2026/05/06 [19:14]
6일 기자회견서 포부 밝혀
“재임 시절 하림 조업정지 저지·시민 환경권 수호”강조

박경철 익산시장 예비후보 “강력한 리더십으로 위대한 익산 부활”

6일 기자회견서 포부 밝혀
“재임 시절 하림 조업정지 저지·시민 환경권 수호”강조

이증효 기자 | 입력 : 2026/05/06 [19:14]

▲ 박경철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6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박경철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이번 익산시장 재선거에 도전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리더십과 자기희생을 통해 익산을 세계적인 도시로 부활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6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년4개월의 재임 기간을 “특정 정당과 토호 세력, 사이비 언론의 집중 공격 속에서도 시민의 안녕을 위해 버틴 시간”으로 정의했다.

 

특히 자신을 양승태 대법원의 사법농단과 지역구 국회의원의 공작에 희생된 ‘역사적 시장’이라 칭하며, 이재명 대통령이 겪은 시련에 빗대어 자신의 결백함과 투쟁성을 강조했다.

 

그는 재임 시절 주요 성과로 기업과 지역 경제를 살린 결단을 꼽으며 “2015년 당시 환경부의 하림 익산공장에 대한 조업정지 처분 지시를 단호히 거부하고 과징금 대체 대안으로 설득해 수천명 노동자의 일자리를 지켜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동산동 하수슬러지 처리장 공사 중단 명령을 통해 3만여 주민의 악취 고통을 막아냈음을 언급하며, “이 과정에서 환경부의 고소로 개인적인 고통을 겪었지만 시장 한 명의 희생으로 시민과 기업을 살린 것은 영광이었다”며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역설했다.

 

박 예비후보는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인용해 “권력과 지위를 앞세워 부를 축적하거나 투기에 연루된 후보는 목민관의 자격이 없다”며 타 후보들과의 도덕적 차별화를 꾀했다. 

 

그는 또 3·1 독립운동 애국지사인 외조부와 6·25 전쟁 영웅인 선친 그리고 육군 장교로 복무 중인 두 아들을 언급하며 자신의 뿌리 깊은 애국심과 공직관을 내세웠다.

 

박경철 예비후보는 “지난 40년 정치 역정과 소신을 바탕으로 반드시 재선에 성공해 익산을 세계 속에 우뚝 서는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지역 정가에서는 박 예비후보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돌풍을 통해 과거 재임 시절의 행정 결단들이 유권자들에게 어떻게 재평가받을지 주목하고 있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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