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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기 화재 여름철 집중… 전기적 요인이 53.5% 차지 실외기 먼지 제거·벽 콘센트 사용 등 안전수칙 준수 당부 익산소방서, 여름철 냉방기기 화재 절반 이상이 전기적 요인… 주의 당부냉방기 화재 여름철 집중… 전기적 요인이 53.5%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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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8월에 발생한 에어컨 실외기 화재 현장의 모습. © |
익산소방서(서장 라명순)가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는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급증으로 인한 화재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도내에서 발생한 에어컨 화재는 45건, 선풍기 화재는 41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여름철(6~8월)에 발생한 에어컨 화재는 전체의 80%(36건), 선풍기 화재는 75.6%(31건)를 차지했다.
※ (익산) 최근 5년간 냉방기기 화재 총 12건
화재 원인별로는 전선 단선 등 전기적 요인이 46건(53.5%)으로 가장 많았고, 과열 등 기계적 요인 25건(29.1%), 부주의 12건(14%) 순으로 분석됐다.
※ (익산) 기계적 요인 6건(50%), 전기적 요인 5건(41.7%), 부주의 1건(8.3%)
이에 따라 소방서는 냉방기기 화재 예방을 위해 ▲에어컨 및 실외기 주변 먼지 제거 ▲전력 소모가 많은 에어컨의 벽면 콘센트 단독 사용 ▲전선 훼손 및 눌림 여부 확인 ▲장시간 연속 사용 지양 ▲실외기 통풍 가능 장소 설치 등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특히 실외기 주변에 쌓인 먼지나 가연물은 과열 시 화재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 주기적인 청소가 필요하다.
김상순 대응예방과장은 “기상청 예보대로 올여름 극심한 무더위가 우려되는 만큼 냉방기기 사용 전 사전 점검은 필수적이다”라며, “실외기 먼지 청소와 단독 콘센트 사용 등 일상 속 작은 안전수칙 실천을 통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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