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오는 20일 단오맞이 단선 만들기 워크숍 진행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예로부터 1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여겨져 액운을 막고 건강을 기원하는 다양한 풍속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궁중에서 신하들에게 여러 하사품을 내렸는데, 그중 하나가 전주에서 제작돼 진상된 단오부채였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방화선 선자장을 초청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대나무 살 위에 한지를 붙이고 손잡이를 다는 등 전통 단선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단오부채에 담긴 선조들의 지혜와 전통문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워크숍은 단오 다음 날인 오는 20일 전주천년한지관 한지방에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와 함께 전주천년한지관에서는 투호 던지기와 윷놀이 등 전통놀이 마당도 상시 운영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락기 재단 대표이사는 “예년보다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참여자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단오의 의미와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dong3680@daum.net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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