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한별 전주시의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해 위기의 소상공인을 살려야"
전주맛배달’ 폐지 및 ‘민관협력형 광역 공공배달앱’ 확대·전환 촉구최한별 전주시의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해 위기의 소상공인을 살려야"
전주시의회가 위기의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전주맛배달을 폐지하고 '민관협력형 광역 공공배달앱'으로 확대 전환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23일 최한별 의원은 제4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국내 배달앱 시장은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88.3%를 장악한 철저한 독과점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이로 인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배달비까지 포함하면 매출의 30~40%를 거대 플랫폼에 상납하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전주시는 2022년부터 '전주맛배달'에 매년 3억에서 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들은 "한 달에 주문 1건 들어올까 말까 한다"며 냉당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해에 운영 용역업체가 바뀌면서 4,290개소였던 가맹점은 1,526개소로 급감했다.
올해 역시 1,608개소에 머물며 소생 의지마저 보이지 않고 있다.
매출액도 가장 높았던 2023년도 48억1,000만 원에서 올해 6월 기준 7억3,000만 원으로 급감했다.
이에 최 의원은 '전주맛배달'을 과감히 폐지, '민관협력형 광역 공공배달앱'으로 확대·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
이 앱은 기존 민관협력형 배달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으로 기존 플랫폼의 인프라에 지역화폐 결제 시스템을 연계한다면 적은 예산 투입으로도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최 의원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도와 14개 시군이 협력해 광역 공공배달앱으로 확대 운영한다면 규모의 경제로 예산 효율성도 강화할 수 있다"고 힘 줘 말했다.
이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의 대폭 확대도 제안했다.
최한별 의원은 "소상공인이 무너지면 전주의 경제가 무너진다"며 "민관협력형 광역 공공배달앱으로의 전환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 등에 대해 전주시가 적극적인 검토를 해줄 것"을 강력 촉구했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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