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가뭄 대응에 10억원 긴급 투입

이인근 기자 | 기사입력 2026/08/13 [18:00]
평균 저수율 30.6%... 관정 추가 설치 등 지원

정읍시, 가뭄 대응에 10억원 긴급 투입

평균 저수율 30.6%... 관정 추가 설치 등 지원

이인근 기자 | 입력 : 2026/08/13 [18:00]

 

정읍시가 가뭄으로부터 농작물과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등 약 10억원을 긴급 투입한다.

 

13일 기준 정읍지역 누적 강수량은 528㎜로 평년의 66.3%에 그쳤다. 

 

지역 주요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도 30.6%로 나타나 가뭄이 길어지면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시는 저수율 변화를 살피며 비상 용수 공급계획을 세우고, 농업인들이 차질 없이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용수 공급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물을 끌어올릴 수 있는 간이양수장을 설치하고, 배수로에 쌓인 토사와 이물질을 걷어내 물길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지하수를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정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강수량 부족으로 농업인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용수원을 개발하고 관련 시설을 신속히 정비함으로써 농가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련 사업을 서둘러 마쳐 농작물 생육기에 발생할 수 있는 물 부족을 미리 막고 읍·면·동별 강수량과 저수율, 농업용수 공급 상황도 지속해서 살필 계획이다.

 

/이인근 기자 lik3919@naver.com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