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농업가뭄 극복 현장 대응 총력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6/08/20 [16:45]
경제부지사, 고창 벼·고추 재배현장 찾아 가뭄 피해·용수공급 상황 점검

최근 강우에도 저수율 여전히 낮아…가용 수원 활용·긴급 급수 지속

국비·재난관리기금·특교세 등 28억3,500만원 투입·확보해 가뭄 대응

전북자치도, 농업가뭄 극복 현장 대응 총력

경제부지사, 고창 벼·고추 재배현장 찾아 가뭄 피해·용수공급 상황 점검

최근 강우에도 저수율 여전히 낮아…가용 수원 활용·긴급 급수 지속

국비·재난관리기금·특교세 등 28억3,500만원 투입·확보해 가뭄 대응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6/08/20 [16:45]

 

전북특별자치도가 최근 강우에도 저수율은 여전히 낮아 가용 수원 활용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20일 고정삼 경제부지사가 고창군 심원면과 부안면의 벼와 고추 재배현장을 찾아 농작물 생육상태와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점검했다.

 

점검은 농업 현장의 가뭄 피해와 용수 공급 여건을 직접 확인,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19일 기준 도내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34.6%로, 평년 69.7%의 49.7%를 기록했다. 

 

최근 강우에도 저수율이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이면서 지역별 용수 상황에 따른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도는 강우와 저수율, 농작물 피해 상황을 지속 살피면서 용수 부족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급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군 및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해 가용 수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가뭄 장기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고정삼 경제부지사는 "최근 비가 내렸지만 장기간 누적된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으로, 가뭄이 장기화할 경우 벼 출수기 생육 장애와 노지작물 수확량 감소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추가 용수를 확보하는 등 퇴수 재활용과 물꼬 관리 등 현장 여건에 맞는 대책을 신속히 추진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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